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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추천영화 익스트랙션 2
아무 생각 없이 넷플릭스를 켰는데 눈에 보이는 익스트랙션 2가 추천영화로 올라와있어 바로 재생 버튼을 눌렀습니다.
익스트랙션 2
감독: 샘하그레이브
각본: 조루소
출연: 크리스 헴스워스, 골시프테 파라하니, 토르니케 고그리치아니, 아당베사, 다니엘 베른하르트, 티나틴 달라키슈빌리
익스트랙션 2 줄거리
전편에서 총을 맞고 강으로 떨어진 타일러가 동료들에게 구출되는 신으로 시작을 합니다. 생사의 고비에서 가까스로 살아난 타일러는 은퇴를 하고 산 깊은 곳에서 요양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의문의 남성이 찾아와서 일감을 들고 왔다고 합니다. 거절하는 타일러에게 타일러의 전부인 미아한테 소개를 받고 왔다며 이야기합니다. 나가지라고 불리는 조직의 두 수장 주라브와 그의 동생 다비트 형제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며 다비트의 부인이자 미아의 동생인 케테반 그리고 두 아이를 트카치리 감옥에서의 구출작전을 의뢰합니다. 6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치고 타일러, 닉, 야즈는 교소도에 칩임 하게 됩니다. 세 사람을 탈출시키는 과정에서 발각이 되고 이 사실을 알고 쫓아온 다비트를 결국 죽이게 됩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다비트의 친형 주라브가 보낸 여러 차량들, 오토바이와 헬기를 힘겹게 따돌리고 오스트리아 빈으로 무사히 탈출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비트의 아들 산드로가 일을 망치고 맙니다. 나가지의 신념에 세뇌당한 듯한 산드로는 타일러를 만나는 순간부터 아빠와 함께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반감을 갖게 됩니다. 결국 그러던 중 아빠 다비트가 타일러의 손에 죽게 된 사실을 알게 됩니다.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하면 비행기 안에서 핸드폰을 훔쳐 삼촌 주라브에게 연락을 하며 위치를 알려주게 됩니다. 산드로는 타일러와 거짓말을 하는 주라브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을 보이며 타일러에게 사실을 이야기합니다. 결국 피신처가 나가지에게 급습을 당하게 됩니다. 산드로는 주라브를 만나게 되고 타일러와 그의 일행들은 힘겨운 탈출을 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닉의 동생 야즈는 결국 죽게 됩니다. 타일러가 요양을 하던 별장으로 피신하게 되고 복수에 눈이 먼 주라브는 타일러에게 전화를 걸어 위치를 알려주면 산드로는 찾으러 오라고 합니다. 결국 서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의 정면 승부가 펼쳐집니다.
익스트랙션 2 후기
익스트랙션 2를 보고 나니 전편에 비해서 지루 할 틈 없이 몰입감이 더 뛰어나다는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전체적인 후기를 봐도 전편보다 더 많은 발전이 있었다는 평들이 많다고 합니다. 감옥 탈출신에서부터 열차신까지 원테이크로 이어지는 액션신이 정말 화려합니다. 2시간이 내내 액션신이 굉장히 많이 나오기에 지루할 틈 없이 몰입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액션신을 보고 있자면 저런 것들도 이용해서 액션신을 만든다고? 하는 생각이 납니다. 그 모습을 보면 얼마나 액션신에 공을 들였는지 느껴집니다.
산드로는 처음 등장신부터 무언가 일을 벌이겠다 하는 분위기의 설정은 전형적이었지만 화려한 액션으로 클리셰를 풀어냈습니다. 야즈는 타일러에게 발렌티노 커플 셔츠를 보낼 때부터 이번 시즌에서는 혹시 잘못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그렇게 돼서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닉과 야즈의 케미가 참 좋았는데 아쉽습니다. 익스트랙션 3에는 어느 새로운 인물이 야즈의 빈자리를 채워줄지 궁금합니다.
타일러의 별장을 찾아온 의문의 남성 얼굴을 보고 너무 반가웠습니다. 바로 토르에서 나온 해임달(이드리스 엘바)이였는데요, 타일러(크리스 헴스워스)와 해임달(이드리스 엘바)의 투컷이 익스트랙션에 나오니 흥미진진한 장면이었습니다. 익스트랙션 2 영화가 끝날때까지 이드리스 엘바는 이름을 밝히지 않는데요, 영화 캐스트에서 찾아보니 극 중 이름이 알코트입니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 다시 등장한 알코트(이드리스 엘바)가 타일러에게 새로운 일을 의뢰함으로써 익스트랙션 3을 예고합니다. 이드리스 엘바를 익스트랙션 다음 시즌에서도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듭니다. 액션신이 정말 알차기 때문에 평소 액션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