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가족호텔 차트리움 그랜드 방콕

 

 

차트리움 그랜드 방콕

얼마 전에 아주아주아주 오랜만에 비행기를 타고 먼 나라를 다녀왔어요.

태국은 처음 가보는 여행지인데요, 남편 출장 겸 여행겸 계획하게 된 태국 여행입니다.아이들 둘을 데리고 오랜만에 여행을 가려니 여러가지 걱정이 앞서서 방콕에 있다가 치앙마이를 갈까 푸켓을 갈까 여러 고민을 하다가 아이들의 첫 해외여행이니 우선 큰 이동 없이 방콕에만 머물자! 계획해서 다녀온 여행 후기들을 풀어보겠습니다.

 

먼저 어느 여행지를 가도 저에겐 너무너무 중요한 숙소입니다.태국은 숙소에 대한 등급을 아주 후하게 주기 때문에 숙소 등급을 높게 선택해서 봐야 좋다는 글을 얼핏 보고는 여러 블로그를 검색하고 봐도 어디가 좋을지 너무 고민이 되더라고요.

 

5박을 계획하고 있어서, 남편 출장 일정에 맞춰서 3일은 방콕 시내에 머물기로 하고 나머지 2일은 짜오프라야강 근처로 호텔을 예약 했습니다.

 

3박을 지내게 된 첫 번째 호텔 차트리움 그랜드 호텔 방콕 먼저 소개해 드릴게요.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너무 좋았던 호텔입니다. 

 

 

아주 모던한 스타일의 호텔입니다.

 

저희는 패밀리룸(15.4평) 묵었고요, 퀸베드 2개입니다. 4인 가족이(미취학 2명) 잠을 자기에 침대 공간 전혀 부족하지 않았고 포근하게 너무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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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리움 그랜드 방콕 패밀리룸

 

 

호텔사진은 처음 도착했을 때 딱 찍어야 하는데,너무 늦은 새벽에 도착해서 정말 찍어야 할 곳들만 찍은 사진들이네요.호텔이 너무 깔끔하고 객실 컨디션이 너무 좋았습니다.

 

 

웰컴 초콜렛과 웰컴 군것질들이 이렇게 있네요.새벽에 도착해서 살짝 배가 고팠는데 간단하게 먹으니 좋더라고요.오랜만에 보니 TWG티를 보니 반갑네요.냉장고에는 탄산음료도 들어있고 생수도 계속 비치해 주시더라고요~

 

 

호텔 로비도 깔끔합니다. 조식은 가짓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적당히 있을 음식들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있으니 아이들 식기도 가져다주셨어요. 정말 직원들분이 너무 친절하셨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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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트리움 그랜드 방콕 수영장

 

 

호텔수영장입니다. 규모가 크진 않지만 날씨가 너무 좋고 수영장 타일이 파래서 그런지 아주 쾌청하고 기분 좋은 수영장이었어요. 인생샷 하나 건지실 수 있을거 같아요 ㅎㅎ 사진이 정말 잘 나온답니다.

하지만 수영장 물은 엄청 짰어요. 아침 일찍 수영장 가면 한국인들만 있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정답니다. 수영장이 엄청 복잡할 줄 알았는데 사람도 많지 않아서 굉장히 여유로웠어요. 비치타월도 다 깔아주시고 가져다주시고 차트리움 그랜드 호텔은 모든 직원분들이 정말 친절하신 거 같아서 고객입장에서 너무 좋았습니다. 

 

 

택시를 타면 호텔 앞까지 내려주시고, 건너편에 보면 호텔 직원분이 저렇게 시암파라곤 쇼핑몰까지 태워다 주시고 픽업도 해주십니다. 셔틀서비스 너무 편리합니다!!

 

차트리움 그랜드 방콕 호텔은 객실이 조금 답답했던 부분 빼고는 모든 부분이 다 좋았습니다. 시설 깔끔하고, 도심 가까운 위치의 호텔, 모던한 스타일의 호텔을 선호하신다면 방콕 여행 시 추천드리는 호텔입니다.

 

☆ 직원분들의 친절도가 정말 너무너무너무 좋습니다. 태국분들이 대체적으로 친절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차트리움 그랜드 호텔에서 일하시는 분들의 친절도는 정말 엄지척입니다!! 

☆ 시암 파라곤 쇼핑몰까지 도보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가까운 거리지만 더운 날씨에는 5분도 아이들과 너무 힘들잖아요. 호텔에서 시암 파라곤까지 드랍과 픽업을 해 주신답니다. 너무 편리했어요!

☆ 시설이 깨끗합니다.

☆ 수영장 규모가 크진 않지만 아이들 놀기에 좋고 햇볕 좋은 날 사진이 너무 잘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