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슴벌레 특징 집에서 사슴벌레를 알에서부터 어른 암컷 사슴벌레와 수컷 사슴벌레가 되는 모습까지 지켜보며 키우고 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니 사슴벌레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슴벌레는 몸이 작고, 좌우 대칭이며, 체절이 있고, 겉껍질이 단단한 동물을 일컫는 절지동물이랍니다. 지구에 존재하는 동물의 약 80%가 절지동물에 속하는데 그중에서도 절지동물의 약 85%는 곤충류입니다. 사슴벌레 눈: 밝고 어두운 정도만 구별할 수 있어요. 눈 뒤쪽에는 코끼리 귀 모양의 돌기가 나 있어요. 사슴벌레 더듬이: 여러 갈래로 갈라져 있어요. 주로 냄새를 맡는데 쓴답니다. 사슴벌레 큰턱: 사슴뿔처럼 생긴 큰 턱은 양옆으로 움직일 수 있고 무척 힘이 세서 힘겨루기를 할 때 사용합니다. 암컷의 큰 턱은 수컷의 큰..
최무선의 생애 최무선장군은 영천시 금호읍 원기리 마단촌에서 고려 충숙왕 12년에 광흥창사를 지낸 최동순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습니다. 최무선은 화약을 만들기 위하여 1376년 중국 원나라 염초장 이원에게서 염초 제조법을 배웠고 이를 기반으로 1377년 화통도감을 설치케 하여 화약과 각종 화기를 제조하였습니다. 대장군포. 이장군포, 삼장군포, 육화포, 석포, 화포, 신포, 화동, 화전, 철령 전 등 각종 화기를 제조하였으며 한편 이를 실을 수 있는 누선이라는 전함의 건조에도 힘썼습니다. 1380년 왜구가 전라도에 대거 침입했을 때 최무선은 부원수로서 참전하여 진포에서 화포. 화통 등을 처음으로 사용하였고 왜선 500여 척을 전멸시켜 영성 군에 봉해졌습니다. 해전 이후로 자신감은 얻은 고려는 대마도를 정벌하였..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국내에 하마가 전시된 아쿠아리움이 있는 거 아셨나요? 얼마 전 지인한테 이야기를 듣고 이건 꼭 아이들을 데리고 가봐야겠다 싶어서 다녀와봤습니다. 남해 갯벌체험과 같이 계획해서 다녀온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 대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사천에 위치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국내에서는 최초로 전시 동물들이 자연광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하여 건설하였으며, 연구와 보전을 위한 전문기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수의사, 어의사, 동물분류기사 등 전문가 집단을 구성하여 좀 더 나은 전시와 동물의 복지 및 보전을 위해서 연구하고 있고, 해양동물구조센터 운영을 통해 상괭이와 같은 돌고래 및 해야 동물들을 구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답니다. 저도 다녀오고 나서 앞에 안내드린 글을 읽어보게 ..
갯벌이란 얼마 전 가족여행으로 갯벌체험에 다녀왔는데요, 그 이야기를 하기 전에 갯벌에 대해서 먼저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서해안과 남해안은 썰물 때 바닷물이 빠져나가면 넓고 평평한 땅을 드러냅니다. 이렇게 육지와 바다 사 아이에서 하루에 두 번씩 모습을 드러내는 바닷가의 땅을 갯벌이라고 부릅니다. 갯벌은 바닥에 쌓인 퇴적물의 입자 크기에 따라 크게 펄 갯벌과 모래 갯벌, 혼합 갯벌로 나뉩니다. 펄 갯벌은 물살이 느린 바닷가나 강 하구의 후미진 곳에서 발달하며 찰흙처럼 매우 고운 펄로 이루어져 발을 물론 허벅지까지 푹푹 빠지기도 합니다. 모래 갯벌은 모래가 대부분인 갯벌로, 물살이 빨라서 굵은 모래도 운반할 수 있는 바닷가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그리고 두 갯벌 사이에는 펄과 모래, 작은 돌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