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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지암리조트는 아이들 데리고 처음 방문해 보는데, 하이원을 다녀오고 나서 비교가 돼서 그런지 사람이 많지 않아서 훨씬 여유롭고 편한 분위기에서 잘 지내다 온 후기 남깁니다.
 
곤지암리조트 마스코에요 ^^

 
 


 
 

곤지암리조트 

 


 
 

 

 

4인가족 두집정도 지내기 딱 좋은 크기랍니다.
모던한 스타일이라 분위기도 좋고요,
대부분 시설들이 깨끗해서 너무 좋았어요. 한 가지 단점은 큰 안방에 화장실이 있는데 약간 화장실냄새가 올라와서 그거 하나 좀 아쉬웠어요.
문을 닫아놓으면 딱히 냄새는 들어오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스키장

 



곤지암리조트 스키장은 처음인데요, 초보자들한테 딱 좋더라고요.
아이가 8세 되면서 스키를 가르쳐 보고 싶어서 리조트를 찾았어요.
하이원리조트에서는 보드를 탔는데 아이가 좀 힘들어했고, 곤지암리조트에서는 아이가 스키를 타보고 싶다고 해서 스키를 탔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어했어요.
 
곤지암스키장은 초보/중급/고급 코스가 제대로 나눠져 있어서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딱 좋았어요. 초보자 코스 구간이 짧았고 딱 보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아 아이가 편하게 잘 타더라고요.
아이에게 처음 스키나 보드를 가르치기에는 곤지암리조트를 개인적으로 더 추천드립니다.
 
 


 
 

곤지암리조트 수영장 스파라스파

 


수영장 이용시 모자는 필수입니다. 캡모자 가능합니다 ^^

수영장 규모는 생각보다는 정말 작았어요 ㅋㅋㅋ 겨울이라서 실외 수영장 오픈은 하나만 했고요,
실내 수영장 하나와 야외풀 하나 이렇게 입니다.
규모가 작지만 아이들은 신나게 잘 놀았어요. 추운 겨울에 야외풀이 물도 따뜻하니 너무 좋더라고요 ^^
 


 
하이원리조트와 곤지암리조트 둘다 너무 좋았지만 굳이 비교하자면,
초보자들이 스키장을 이용하기에는 곤지암스키장이 너무 좋았고, 곤지암은 산책로도 있고 분위기가 적당히 조용하면서 여유로운 분위기가 있어서 어른들 모시고 리조트 여행을 원하신다면 곤지암리조트 추천 드립니다. 
하이원리조트는 규모면에서 워낙에 크기 때문에 다양하게 즐길거리는 곤지암보다는 훨씬 나았답니다. 
다음 겨울에도 아이 스키를 위해서 저는 곤지암리조트를 또 찾을 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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