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남아 크리스마스 선물 보드게임. 다빈치코드 라비린스 보드게임

 

 

7세 아이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아이를 둔 부모로서 크리스마스 선물은 뭐 해주나 고민 시작입니다. 아이들은 산타할아버지한테 갖고 싶은 선물은 많고 (받고 싶은 선물이 자주 바뀌어서 문제지만요;;), 뭘 사줘야 할지 들으면서도 고민이 되더라고요. 선물 아이템이 늘 고민인데 요즘 저희 큰 아이가 보드게임에 흥미가 생겨서 보드게임을 많이 하다 보니 크리스마스 선물로도 좋겠다 싶어서 최근에 자주 하고 있는 보드게임을 추천드리려 합니다.

 

날도 추워지고 바깥활동도 어려운 겨울에는 역시 집에서 귤 까먹으면서 보드게임하는 재미가 있죠 ^^

7세 아이에게 크리스마스로 선물하기 좋은 보드게임 다빈치코드와 라비린스 추천 드려 봅니다. ^^

 

 

저희 부부가 보드게임을 좋아해서 아이가 5세 되면서부터 같이 해볼만한 보드게임을 사서 해봤는데 5세는 같이 하기엔 쉽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아이가 6세 되면서부터는 조금씩 할 만 해지더라고요~

7세가 되니 같이 할 수 있는 보드게임들도 많아지고 유치원에서 친구들하고 보드게임을 하고 오면 재미있다고 사달라고 하는 보드게임들도 많아지더라고요. 그중에서 요즘 같이 잘하고 있는 보드게임 2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비해 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7세 보드게임: 다빈치 코드

게임연령: 만 7세이상

게임인원: 2~4명

게임시간: 15분

 

 

▶ 구성물

⊙ 숫자타일 x 24 : 숫자 0부터 11까지 각각 하나씩 적혀 있는 흰색과 검은색 타일 각각 열두 개씩

⊙ 조커타일 x 2 : 숫자 없이 막대 모양이 가로로 인쇄된 흰색과 검은색 타일 각 한 개씩

⊙ 규칙서    ⊙ 보관함(상자) 

 

 

 

 

▶ 게임방법

각자 다른 사람이 모르는 비밀 코드를 가지고 게임을 시작합니다. 목표는 자기 비밀코드의 보안은 유지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비밀 코드를 모두 알아내는 것입니다. 조커타일 두 개를 뺀 나머지 타일 스물네 개를 잘 섞어 숫자가 보이지 않게 바닥에 뒤집어 놓습니다. 각자 타일 네 개씩을 무작위로 가져와 다른 사람에게 숫자가 보이지 않게 자기 앞에 일렬로 세웁니다. 타일은 어떤 색깔 조합으로든 가져올 수 있습니다. 가져올 때 실수로 다른 사람에게 숫자를 보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타일을 세울 때는 왼쪽에 가장 작은 수를, 오른쪽으로 갈수록 큰 수를 놓아야 합니다. 수가 같다면 검은색 타일을 왼쪽에, 흰색 타일을 오른쪽에 놓습니다. 

 

자기 차례가 되면 바닥에 뒤집어 놓은 타일 가운데 하나를 가져와 이미 세워 놓은 자기 타일 사이에 순서에 맞게 세웁니다. 그러고 나서 다른 사람의 타일 가운데 하나를 가리키며 어떤 숫자가 적혀 있는지 맞히는 방식으로 다른 사람의 비밀 코드를 추리합니다. 

 

♥ 처음에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생각보다 쉽게 풀리지는 않았는데 몇 번 하다 보니 금방 익숙해지고 아이와 함께 하기에 재미있는 추리 게임입니다. 추리라서 아이가 금방 싫증 내 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너무 재미있어합니다. 숫자타일 바닥이 넓적해서 잘 세워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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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보드게임: 라비린스

게임연령: 만 7세 이상

게임인원: 2~4명

게임시간: 20~30분

 

 

▶ 구성물

⊙ 게임판

⊙길 타일 34개

⊙ 보물카드 24장    

⊙ 게임말 4개

 

 

▶ 게임방법

끊임없이 움직이는 미궁의 미로 속에서 불가사의한 생물과 진귀한 물건들을 찾아보는 게임입니다. 정해진 보물을 모두 찾고 출발 칸으로 돌아온 참가자가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게임판 빈 공간에 길 타일을 앞면으로 무작위로 배치하여 미로를 만듭니다. 미로를 완성하고 남은 타일 한 개는 앞면으로 게임판 옆에 둡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이 타일로 다른 타일을 게임판 밖으로 밀어내 미로를 움직입니다. 게임판의 가장자리에 12개의 노란 화살표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 화살표를 따라 길 타일을 밀어 넣어 미로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각자 차례가 되면 자신의 말이 카드에 그려진 보물에 도달할 수 있는 길을 찾아내야 합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보물 카드에 보물 모두를 빨리 찾는 사람 이기게 됩니다.

 

♥ 이름도 처음 들어보고 게임룰도 처음 접하는 게임이었어요. 연습게임으로 1~2번만 해도 금방 익숙해지는 게임으로 아이와 함께 하기에 재미있습니다. 생각보다 길을 찾아내는 게 쉽지는 않더라고요 ^^ 7세 아이도 게임룰을 쉽게 이해하고 바로 잘 따라서 하니 가족과 함께 하기에 너무 재미있는 보드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