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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 업고 튀어! 

 

요즘 핫한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 보시나요?
쇼파 한켠에 쌓인 빨래를 접을 때 가만히 접기는 심심하고
킬링타임용 드라마 한편 틀어두고 접을때가 있어요.
 
오랜만에 드라마 검색하다가 선재업고튀어!
가볍게 보자 하고 재생했다가 이건 킬링타임으로 볼 드라마가 아님을 직감하고 푹 빠져 보게 되더라고요.
 
해외 133개국에서 1위를 했다고 하더라고요!

선재 업고 튀어! (tvn)

원작: 김빵의 웹소설 <내일의 으뜸>이 원작이라고 합니다.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떠올릴때, 
우리는 만약이라는 가정을 덧붙인다.
만약, 그때 다른 선택을 했었더라면..
만약, 그때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더라면..
만약, 그때가 우리의 마지막인 줄 알았더라면..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만약이라는 말은 언제나 슬프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만약이라는 가정을 해볼까 한다.
만약,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찾아온다면.
그것이 나에게 주어진 운명의 시간이라는 걸 알아본다면!
 
이 드라마는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남자와 그를 살리기 위해 과거로 간 여자의 이야기.
삶의 의지를 놓아버린 순간, 자신을 살게 해줬던 유명 아티스트 "류선재".
그의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2008년으로 돌아간다!
다른 궤도를 돌고 있는 행성처럼 닿을 수 없던 두 사람이 열아홉, 그리고 스물...
풋풋하고 찬란했던 청춘의 시작점에서 다시 만나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랑하게 되는
애틋하고 달콤한 판타지 로맨스다.
 

 

선재업고튀어 인물관계도

 

 
 

변우석 배우님은 이 드라마에서 처음 봤는데 너무 멋있어서 정말 홀릭입니다.
키는 어쩜 이리 크시고 모델 출신이시라 그런지 그냥 운동복만 입어도 어쩜 그렇게 빛이 나시는지요 ^^김혜윤 배우님은 스카이캐슬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데 연기를 편안하게 정말 임솔처럼 연기를 잘하시더라고요.두 배우님의 케미도 좋고, 연기도 좋고, 외모도 좋고요 ^^ 모든 배우님들이 연기를 잘하시니 드라마도 더더 재미있는 거겠지요~ 

 
 

 

 

<선재 업고 튀어! 5화 중 임솔(김혜윤) 대사 독백>

그동안 얼마나 많은 인연의 순간들을 
놓치고 살아왔는지
나의 과거를 다시 마주하고 나서야
깨달았다.
어쩌면 놓치지 말아야 할 순간들은
어딘가에서 찬란한 빛을 내며
끊임없이 나에게 
신호를 보내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선재 업고 튀어! 5화 중 류선재(변우석) 대사 독백>

난 열아홉에 수영 못 하게 될 걸 미리 알았더라도 수영 했을거야.
생각해 보면 수영하는 동안 진짜 행복했거든
그 행복은 안해보고는 절대 가질 수 없었던거잖아.
그래서 난 후회 안해
수영을 시작한 것도 못하게 된 지금도


 
볼때마다 마음이 뭉클뭉클하고 특히, 드라마 중간중간 ost 음악 나올때 마음이 훅~ ^^
특히 이클립스 소나기와 김형중 그랬나봐 노래가 나올때마다 마음에 잔잔한 울렁임이 있어요.
선재 업고 튀어에 제대로 빠져들었어요 ^^
 
드라마도 재미있는데 음악까지 함께 하니 드라마에 더 몰입이 되는 거 같아요!
1~4회까지는 벌써 3번씩이나... 봤는데도 또 봐도 재미있어요!
아직 못보셨다면 꼭 보세요 ^^

 

<선재업고튀어! 이클립스 소나기 가사>

그치지 않기를 바랬죠
처음 그대 내게로 오던 그날에
잠시 동안 적시는
그런 비가 아니길 간절히 난 바래왔었죠
그대도 내 맘 아나요
매일 그대만 그려왔던 나를
오늘도 내 맘에 스며들죠
그대는 선물입니다
하늘이 내려준 홀로 선 세상 속에
그댈 지켜줄게요
어느 날 문득 소나기처럼
내린 그대지만
오늘도 불러 봅니다
내겐 소중한 사람
-
떨어지는 빗물이
어느새 날 깨우고
그대 생각에 잠겨요
이제는 내게로 와요
언제나처럼 기다리고 있죠
그대 손을 꼭 잡아줄게요
그대는 선물입니다
하늘이 내려준
홀로 선 세상 속에
그댈 지켜줄게요
어느 날 문득
소나기처럼
내린 그대지만
오늘도 불러 봅니다
내겐 소중한 사람
잊고 싶던 아픈 기억들도
빗방울과 함께 흘려보내면 돼요
때로는 지쳐도 하늘이 흐려도
내가 있다는 걸 잊지 말아요
그대는 사랑입니다
하나뿐인 사랑
다시는 그대와 같은
사랑 없을 테니
잊지 않아요
내게 주었던 작은 기억 하나도
오늘도 새겨봅니다
내겐 선물인 그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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